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가 이뤄졌다고 과천시가 6일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2회 늘어 운행된다.
이번 4호선 과천‧안산선(남태령~오이도) 열차 증편 운행으로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시간대인 6시부터 8시까지 상하행 열차가 각 1대씩 증편 운행되어 운행시격이 약 1분 정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구간(당고개~사당)도 상하행 각각 1편 증편됐다. 이로써 4호선 전체로는 운행횟수가 총 4회 늘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안산선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와 관련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의 하나로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과천시의 4호선 증차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지속해왔다”라며 “ 과천시는 그간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메트로와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또 "신 시장이 지난 8월 9일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과정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증차 운행과 관련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증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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