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의왕과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1대1 맞대결로 펼쳐진다.
24일 중앙선관위 총선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의왕과천 선거구에는 기호 1번 이소영(39)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호 2번 최기식(54) 국민의힘 후보가 등록했다.
4년 전 21대 총선은 두 개의 거대여야 정당 외 민생당(김성제 후보) 정의당(황순식) 후보가 출마해 경쟁률이 4대1이었다.
당시 제3지대인 민생당 후보가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소영-최기식 후보는 둘 다 법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성균관대 법대를 나온 뒤 서울대법학대학원을 수료했고, 변호사를 거쳤다.
최 후보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검사 생활을 하다 변호사를 거쳤다.
재산신고액은 이 후보가 12억2118만원, 최 후보가 22억7998만원을 등록했다.
지난 5년간 세금납부액은 이 후보가 1억418만원, 최 후보가 7억2117만원이고 체납액은 없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 시작된다. 투표일 전날까지 13일간이다.
의왕과천 선거구는 지난 19~21대 총선에서 3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탈환할지, 민주당에서 재선의원이 나올지 관심의 대상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issuegate.com/news/view.php?idx=14787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