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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 2900여 세대수 늘고 자족지 10만㎡ 감소 국토부 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 공개, "무주택서민 주거안정 위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2023-05-24 13:33:08

 



국토부는 24일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해 과천지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결정내용에 따르면 과천지구는 당초 세대수 7100호, 수용 인구 1만7천750명에서 세대수 1만27호, 수용인구 2만5천72명으로 증가했다. 

단독주택은 266세대, 아파트는 8천113세대, 주상복합이 1천648세대이다.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가 2927호, 인구수는 7천322명이 늘었다. 

이는 정부가 2021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4000호 주택공급계획을 취소하면서 과천지구에 3천호(갈현지구 1300호)를 추가공급키로 한 방침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대수가 증가하면서 자족용지는 26만㎡로 줄어들었다. 당초 계획보다 10만㎡ 정도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21년6월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지구 자족용지는 36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국토부자료 캡처 



환경영향평가결정서는 “ 사업지구는 서울 관문지역으로서 서울시계(서초구, 관악구, 동작구)와 인접하고, 대공원역・경마공원역・선바위역(지하철4호선) 및 강남순환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하여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서울우면2 국민임대 주택단지 등이 인접하고 있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대상지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기간은 2019년 ~ 2029년이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168만 6천775 ㎡ 면적에 주택용지, 상업 및 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을 조성한다. 

공원은 31만343㎡, 녹지 하천은 12만 7천211㎡이다. 


 

6월7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국토부는 이날부터 6월7일까지 15일간 환경영향평가항목의 결정내용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s://eiass.go.kr) 에 게시한다.

공개된 환경영향평가항목 등에 대하여 주민 등이 의견을 서면 혹은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수렴은 사업지역을 관할하는 과천시가 검토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그 내용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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