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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유치 포럼... ”과천엔 200~300병상 스마트병원 필요“ 2024-06-13 20:29:48


신계용 시장" 6월 30일 과천지구 지구계획 승인 나면 공모 할 것"




13일 종합의료시설 유치 포럼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민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민들의 염원인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 해법을 찾기 위한 포럼이 13일 오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서울대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미래 과천을 위한 스마트 의료체계’ 주제 발표에 이어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윤철 교수는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의 방향으로 ”병상 200~300석 규모의 작더라도 최고급 의료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커뮤니티 병원“을 제안했다. 


미래의 의료체계는 환자 이상 감지 시 스마트헬스홈에 배치된 AI로 상태 검사 후 주치의에게 데이터가 전송되면 주치의가 데이터 분석 후 지역 내 스마트커뮤니티병원 의료기기를 활용해 검사를 하고 중증은 입원 또는 종합병원 연계 치료, 경증은 약 처방 및 관리로 의료비를 절감하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참가한 패널들은 주제 발표에 대해 공감한다고 했다. 

토론의 쟁점이 특정 병원을 유치하는 게 목적인가, 건강증진이 목적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계 응급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고 대학병원에서 큰 수술 후 입원할 수 있는 병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이희영 경기도공공의료보건지원단장은 ”혁신적인 방향에 동의한다“며 ”다만 성공사례나 실행해서 성과가 난 곳이 없고 오래 걸리는 점이 절망적이라면, 희망적인 면은 자의반타의반으로 스마트네트워크가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과천시가 만들어낼지 포기할지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


13일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이 토론자들의 주장을 경청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모든 분들이 병상 수를 축소하려 한다”며 “병원이 되고 안 되고를 여기서 왜 따지냐. 병원이 인근 인구가지고 세우냐. 좋은 병원은 전국에서 온다며 대학병원을 유치하자는 이유는 모든 병을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기 때문”이라고 반발했다.


한 시민은 “과천시가 일전에 K병원과 MOU를 맺었는데 그 분들 얘기는 듣지 않고 다른 분들 얘기를 들으니 낯설다. MOU는 끝났나”라고 질의하기도 했다.


대학병원 유치 이유가 과천지구 의료바이오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것인데 스마트병원과도 가능한지, 과천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시민은 스마트의료센터는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의료가 나아갈 방향인데 우린 다급하고 절실하다며 스마트 병원의 실제 가능한 모델이 있는지 질의했다.


주제발표를 한 홍윤철 교수는 기존 모델 방식의 병원하나 들어온다고 건강 증진 안 된다며 시민들 니드가 다른데 스마트 주치의제도가 있다면 우수한 서비스체계가 될 수 있다며 좋은 입지조건에 서둘러 병원유치보다 건강증진을 위해 긴 안목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응급 시스템이 되고 최고 시설을 갖춘 병원이 있으면 과천에서 살고 싶어 할 것이다. 중증 환자는 대학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선 진료 가능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과천시 용역에 따르면 7개 대학병원이 병원 개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건축비 지원과 조건 제시 등만 얘기하고 하겠다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시민들은 빅5병원이 들어오기를 기대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시장은 “K병원과 MOU는 무산이 아니다”며 병원을 유치할 때 어느 병원이 됐든 공정하게 심사테이블에 올려놓고 가장 좋은 곳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6월 30일 과천과천지구 지구계획 승인이 나면 공모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K병원도 과천에 스마트 병원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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