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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원 6명 국외출장 ‘사기’혐의..."명단 공개해야" 2025-11-13 11:03:08


안양시의회 전경.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안양 시의회 의원 6명과 실무공무원 11명, 여행사 관계자 5명 등 총 22명에 대해 사문서 변조와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과 2024년 해외 연수를 하며 항공 운임과 차량 임차비 등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6차례에 걸쳐 약 5400만 원을 여행사로부터 되돌려 받아 식대 등으로 유용한 혐의다. 


안양시의원은 총 20명이다. 

안양 동안 경찰서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간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 항공권을 위조하거나 변조해 경비를 부풀린 405건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민단체네트워크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국외출장 비리 혐의가 있는 안양 시의원들에 대한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하고 문제가 된 해외 연수 자료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외유성'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서라도 국외 연수 제도 자체를 재검토하고, 연수 목적과 성과 보고에 대한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정하게 부풀려져 사용된 시민의 혈세를 단 1원도 남김없이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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