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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축제 때 등장한 강아지 ‘로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 2025-12-10 13:55:05


지난 9월 과천공연예술축제 때 선보인 대형강아지 인형 '로그'. 자료사진 



25년 과천공연예술 축제 때 등장한 대형 강아지 인형 ‘로그’는 어디에 있을까? 

앞으로 ‘로그’는 과천에서 열리는 행사장에 등장할지 아니면 일회성으로 끝나 예산 낭비일지 과천문화재단은 뚜렷한 계획이 없어 보인다.


9일 과천시의회 제294회 정례회 제2차 예산심사특별위원회 과천문화재단 심사에서 과천축제 마스코트 ‘로그’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윤미현 의원이 질의한 과천축제 상징물 로그의 현주소에 대해 최형오 문화재단 대표는 “파주에 보관하고 있으며 보관료가 발생해 축제 잔여예산으로 보관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분해한 뒤 보관하고 있으며, 보관료는 매달 40만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묵혀두면 색상도 변해 보관료 뿐 아니라 색상을 입히고 보완하는 보수유지비도 들어가는 것으로 설명했다.

지난 9월 이후 보관료와 보수유지 비용으로 500만원 정도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단은 로그의 저작권과 소유권에 대해 “과천문화재단에 있다”고 말했다.


‘로그’를 축제 때처럼 동력으로 작동시켜 과천 시내를 순회한다든지 하는 것은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한데다 한 번에 8명 정도 인력도 필요하다. 이 때문에 한 번 등장에 800만원 정도 예산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천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재즈피크닉이나 캠프닉데이 행사 때 포토존처럼 전시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앞으로도 로그 보관료 등 과천공연예술축제 예산에 반영해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설명했다.

문화재단 최형오 대표는 “제작비용이 적은 비용이 아니다”며 “흉측하지 않고 친근감이 있어 다음 축제 때도 계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윤미현 의원은 “과천의 상징도 아닌데 창고에 보관했다가 색깔을 입히고 보수해서 몇 년까지 출연할 것인가”라며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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