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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소재 자서전 전문 출판사 ㈜이분의일코리아가 ‘과천BOOK살롱 우리 집 이야기로 책과 공연 만들기’ 무료 문화 예술 강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과천BOOK살롱’ 포스터. ㈜이분의일코리아 제공


경기도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이번 ‘과천BOOK살롱’은 10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과천 마을극장 ‘별별극장’(과천시 새술막길 10-13, 지하1층)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자서전 전문 출판사 ㈜이분의일코리아 대표이자 여행기 <산티아고 술래잡기> 저자 방수영, 과천 주공 1단지를 기록한 도서 <주공아파트 101동 102호> 저자 이한진, <길 위의 안식년> 저자이자 교정가 최진희가 참여한다. 



시민 수강자들은 매회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자신의 삶을 글과 창작 공연으로 표현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공동 집필한 책을 출판하고 창작 공연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다. 2022년 11월 30일 저녁 7시, 출판기념회와 공연 상영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수강 인원은 총 12명으로 50세 이상 과천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글쓰기와 공연 만들기를 원하는 50플러스 세대(만 50~65세)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글 링크(https://forms.gle/bQJCAAVp6pHqVzsNA)나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 강의 및 강사소개 ▲방, 자서전이란? ▲길, 독립출판이란? ▲집, 우리집 이야기 ▲벗, 오래된 내 친구 ▲꿈, 어린시절 내 꿈 ▲화, 내가 화가 날 때면 ▲땀, 내가 몰입하는 일 ▲끈, 나의 인연, 가족▲맛, 나만의 레시피▲책, 도서 디자인하기 ▲흥, 독립출판 유통 ▲상영회&출판기념회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이분의일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과천BOOK살롱’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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