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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20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 용마골 4부능선(관악산 118-1)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큰 불을 껀 뒤 오후 8시20분쯤부터 밤늦게까지 잔불을 정리했다. 


8일 밤 과천시 과천동 용마골 관악산 중턱에서 산불이 나 소방관계자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신계용페이스북 


과천소방서는 9일 “ 어제 밤 잔불을 끈 뒤 오늘 아침 화재조사팀이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규모와 산불원인을 정밀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주민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과천시는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120여명을 투입해서 진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등 과천시 관계자들이 8일 밤 화재가 발생한 과천시과천동용마골 관악산 중턱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신계용페이스북 


밤 늦게 화재현장에 나간 신계용 과천시장은 “ 산불은 초기 진화가 중요한만큼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과 과천시청 직원 여러분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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