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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간 연결도로 개통이 눈앞에 다가왔다. 



2경인고속도로와 의왕시포일사거리로 연결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로에 30km 속도제한이 표시돼 있다.  이슈게이트 



22일 과천시와 LH 관계자에 따르면 북의왕 IC와 과천 지정타 S4 푸르지오라비엔오 단지를 연결하는 ‘과천대로길8길’ 임시개통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S4 푸르지오라비엔오 단지 앞 도로에 설치돼 있던 차량통제용 플라스틱 통도 치워졌다.

 

북의왕 IC 앞 박스형 47번 우회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도로부분의 재포장도 마쳤다. 

그동안 이곳은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했는데 “개통으로 인한 주차 금지”라는 안내글을 붙여 두었다.


최근 입주한 S6 푸르지오벨라르테 단지 앞 교통신호등 설치 등 교통체계 설치도 완비하고 도로 주변의 인도 공사와 나무식재도 끝났다.

6단지와 4단지, 갈현초 앞을 지나는 ‘과천대로길8길’은 대부분 30km 속도제한이 붙어 있다. 


22일 북의왕IC 인근 과천 지정타 도로에 '개통으로 인한 주차 금지' 안내글이 붙어있는 가운데 살수차가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날 과천시 관계자는 “ 북의왕IC를 잇는 도로 임시개통을 위해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LH가 협의하고 있다”며 “ 현장조사를 마치면 LH서 개통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과천시에서 교통안전공단에 안전점검 의뢰를 검토 해보자고 제안했다”며 “패스해도 되지만 안전을 위한 것이고 책임문제와 관련돼 있어 의뢰할 경우 교통안전공단 점검에 1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설 보완 지적이 나오면 보완에 시간이 필요되므로 아직 정확한 개통일정을 잡을 수 없다면서도 “다음주에는 임시개통 날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와 LH의 설명을 종합하면 교통안전공단 점검을 마치는대로 12월 중에는 임시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현재 과천 지정타에서 북의왕IC 진입은 차단돼 있다. 의왕시포일사거리로 나갈 경우 직진하면 되고 제2경인고속도로를 탈 경우 우회전하면 된다.  이슈게이트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북의왕IC로 진입하는 도로는 폐쇄돼 있는데 개통되면 북의왕IC를 거쳐 제2경인고속도로를 탈 수 있고 의왕시포일사거리로 연결된다.


과천 지정타 입주민들과 입주 기업 직장인들의 성남시 등 연결 교통이 원활해진다. 또 정부과천청사와 과천시청, 과천시를 드나드는 사람들, 의왕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안양시 인덕원을 거치지 않아도 돼 통행시간이 단축된다. 


과천시 문원동 세곡마을에서도 북의왕IC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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