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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국민권익위 주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단계 상승했다. 


과천시는 2021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가 최하위인 5등급으로 추락하는 등 종합 4등급으로 떨어져, 충격을 주었다. 

2022년 초 과천시 간부가 시의회에서 "시민들에게 송구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한 데 이어 직원을 상대로 청렴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했다.


과천시 2022년도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이슈게이트 


26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에서 과천시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군포시 의왕시도 과천시와 함께 3등급 



군포시와 의왕시도 과천시와 함께 3등급을 받았다.

과천시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3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로 각각 평가하던 체계를 전면 개편,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시대상을 반영하고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 등을 종합 합산한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청렴체감도는 일반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평가이고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및 시책 효과성을 평가한다.



안양시 1등급, 75개시 평균보다 9.8점 높아 



안양시는 1등급을 받았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지자체 시 그룹(75개 시)의 평균점수 76.6점보다 무려 9.8점이 높은 점수다.

일반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는 80.3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 78.1점보다 2.2점이 높았으며,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및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5.5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보다 무려 17.9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시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쳐왔다.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 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안양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안양시는 2019~2021년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지자체 최고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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