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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장에 과천출신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최종수 선출
  • 기사등록 2023-03-21 15:39:50
  • 기사수정 2023-03-21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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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를 대표하고 전통문화의 산실인 성균관장에 과천시 출신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


성균관장에 오른 최종수 효문화센터 이사장.  한국효문화센터홈페이지캡처 


성균관은 지난 17일 서울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총회 대의원 978명 중 665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최종수 후보가 602표(90.5%)를 얻어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종수 당선자는 유교가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현실을 타개하고 유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현대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종수 관장은 1941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나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 전국문화원연합협의회장, 추사기념사업회장을 역임했다. 


최 당선자는 2006년 일본서 추사 김정희 자료 1만여점을 기증받아 오늘의 과천 추사박물관을 태동한 공로로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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