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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매주 금요일 오후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과천문화재단 해외연주자 초청 시리즈 '앙상블은 지금요'가 4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앙상블은 지금요' 시리즈 명에서 알 수 있듯, 현악 3중주에서 금관 8중주까지 다양한 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으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앙상블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앙상블 시리즈의 포문은 4월 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Pegagog String Quartet)이 현악 4중주로 연다. 5년 만에 내한하는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은 1991년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튜트가르트에서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Theo Bross)를 주축으로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페가소스 스트링 앙상블은 모차르트 현악 4중주 G장조 KV387, 베토벤 현악 4중주 B플랫 장조 Op.18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서정원과 슈만 피아노 5중주 E플랫 장조, Op.44를 선보인다. 


특별히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서정원씨가 함께하여 독일 정통 실내악단의 견고한 연주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4월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커티스 트리오(K-urtis Trio)가 피아노 3중주를 선보인다. 


커티스 동문들로 구성된 커티스 트리오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최고 실내악 팀이다. 피아니스트 임효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주연선으로 결성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3중주 B플랫 장조, Op.97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No.2 C 단조 Op.66을 선보인다.



세 번째 공연은 4월 19일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실내악팀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Tel Aviv Chamber Ensemble)이 무대에 오른다. 


이스라엘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Sergey Ostrovsky)와 세계 10개 콩쿠르 수상 경력과 최고 음반에 수여하는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브락흐만(Evgeny Brakhman), 첼리스트 펠릭스 네미로프스키(Felix Nemirovsky)로 구성된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의 첫 내한 공연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콰르텟 연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앙상블인 만큼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한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브람스의 곡들이 어떻게 연주 될 지 기대해도 좋다.



마지막 무대는 4월 26일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금관악기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츠 브라스 앙상블(Metz Brass Ensemble)이 대미를 장식한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타악기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로리안 이조르슈(Florian Izorche)을 리더로 하여 트럼펫 연주자 4명과 트럼본 연주자 3명, 튜바 연주자 1명이 프랑스 특유의 색채감 가득한 금관 음악의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앙상블 시리지 마지막 공연인 만큼 온 가족이 재미있는 들을 수 있도록 클래식부터 영화OST, 팝 메들리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였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인 4월 5일, 4월 12일, 4월 19일, 4월 26일 오후7시 30분에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R석 삼만원, S석 이만오천원이며, 과천시민은 30%, 홈페이지 회원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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