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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마을 주민들 임시공간 신청 이달 28일부터 접수 



과천시 심영린 부시장이 지난 1월 과천지구내 꿀벌마을에서 화재예방 간담회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차일피일 미뤄진 국토부의 과천과천지구계획 승인고시가 8월쯤 나올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이날 과천시신도시조성과(과장 장주성)에 대한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천시는 “이르면 이달말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 과장은 “늦어도 7월 중순 통합심의위를 개최한 뒤 조건부 승인이 나면 서류보완과 수정을 거쳐 8월 중 국토부장관의 승인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합심의위 개최를 앞두고 과천지구 토지보상은 100% 완료됐으며, 지장물 보상은 95%가 진행됐다고 과천시는 설명했다.


과천지구내 꿀벌 마을 (비닐하우스 주거지) 주민들에 대해선 이달 28일부터 임시거주공간 신청서를 받고, 7월 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조건은 8월말까지 지장물조사가 완료돼야 한다.


LH 기준으로 꿀벌마을의 경우 공람공고일 1년전부터 비닐하우스에 거주한 사실이 확인돼야 임시거주공간 신청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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