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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과천역사 종합 안내도 ‘꾸리꾸리’...“방치된 행정”
  • 기사등록 2025-11-02 15:37:05
  • 기사수정 2025-11-02 15: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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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역 종합안내도에 녹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아래사진은 질의하는 황선희 과천시 의원. 사진=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지난 달 30일 제293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김진웅 위원장) 교통과 업무보고에서 황선희 의원은 ‘과천역사 3, 4번 출구 종합안내도에 녹물이 흘러내리고 아예 역할을 못 할 정도로 파손된 벽면’이라는 시민 민원을 소개하며 “시설이 낡았다는 것을 떠나 이 정도는 방치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철도역이 철도공사 관리 하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고 94년 개통돼 30년이 지나 역사 노후화가 심하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저런 상태로 방치한 흉물로 과천시가 꾸리꾸리한 도시같다는 인상을 준다”고 우려했다.

이어 “과천시가 시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이 나가는 것 같은데, 녹물상태로 안내도를 볼 수 없는 저 상태는 직무유기 행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천시 품격은 대규모 사업이나 화려한 개발이 아니라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생활공간의 관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임시조치가 강력히 필요한 부분으로 시 행정에서 조속히 해결하라고 했다.


과천시 교통과는 과천역이 관악산 등산로 입구와 연결돼 이용객이 많은데 면밀히 살피지 못한 점이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살펴서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점은 개선토록 협의하고 임시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과천 관내 노후 역사 5개역 환경개선 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와 철도공사는 24년 12월 협약으로 관내 5개 역사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과에 따르면 현재 경마공원역은 설계를 완료했고 과천역 선바위역은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역과 선바위역은 26년에 실착공 예정으로 11월 중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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