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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과천시 4년 평가 토론회...과천공연예술축제 수준과 내용에 대해 비판 목소리 



과천시의회는 17일 오후 과천농협대강당에서 과천시 4년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슈게이트  



17일 과천시의회는 과천농협대강당에서 과천시 주요 현안 및 정책 추진 과정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견을 토대로 향후 과천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리 의원이 주관하고 좌장을 맡아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과천시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과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은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등 철도 현안, 도시계획, 과천축제 등이 주제로 올랐다. 토론자로는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명회 과천시대신문 발행인이 참여했다. 

 

박주리 의원은 △환경사업소 현대화 사업 및 입지 선정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부지 선정 △막계동 특별구역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GTX-C 착공‧위례과천선 기본계획‧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고등학교 교육환경 구조개선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다양한 도시기반시설 건립 추진 △과천축제를 진단했다.


환경사업소에 대해 현대화 사업 관련 입지가 선정돼 재건축 등 관내 개발사업 지연을 막은 성과가 있었지만 입지 발표 시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발표하지 못한 점과 투명하지 않은 행정을 언급하며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막계동 특별구역 아주대병원 유치와 관련, 종합병원, 대학병원에 한정해 상급종합병원에 가점을 주고 병원 단독 건립 방식을 지양한 점, 개발기한 제도 도입으로 수익시설만 건축 후 병원 미건립 리스크 차단, 시 재정 부담 투입이 없는 유치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지정타 내 기반시설 7개 사업(3013억원), 하수처리장 및 자원정화센터 등 생활필수시설 5개 사업(4756억원), 문화 체육시설 등 7개 (1423억원), 기업관련시설 2개 (1548억원) 등 총 21개 사업에 1조 740억원이 소요되는 도시기반시설 건립 사업비용이 예산 규모 대비해 적정한지 재검토하고 사업의 우선순위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천시 행사·축제 경비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과천시의원들과 토론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은 위과선에 대해  "철도 노선은 결정되면 수정 불가다. 관련 지자체가 너무 싫다고 하면 진행 자체가 어렵다. 분담금을 내고 차량 기지를 유치하는 만큼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천시 주장노선을 포기하지 말라는 주문으로 들렸다. 그는 노선에 대해 "백년지대계인 만큼 전문가를 활용해 간담회 등으로 시민들의 집단의견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과천에서 40년 넘게 살았다"며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때문에 도시 개발을 하는데 과천시가 시민들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해 보지 않아 미흡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특별법으로 LH가 주도권을 갖고 도시계획을 수립하지만 과천시가 의견을 내야 한다"고 지적하고 "높은 집값을 지불하고 들어온 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도시가 매력적으로 될려면 다른 도시의 발전상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발행인은 25년 과천예술공연축제에 대해 ”최악이었다“며 관람객 수가 행사의 승패는 아니다. 유명가수를 불러 흥행 대박은 있었지만 자랑거리인지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재단을 왜 만들었는지, 과천시민을 우습게 본 것”이라며 “자긍심을 가질 공연이 하나도 없었다. 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시의회는 깔끔하고 정직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과 견제로 청렴도 1위의 시의회라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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