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
❄공감수첩❄ 연꽃처럼 살다 가리
연일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오는 것도 아니고 멀리 움직일 수 없게 한다. 이번 주는 강화 전등사를 가자고 했다가 취소했다. 아침을 먹고 오늘은 어떻게 할까?.하다가 왕송저수지 걷고 부곡도서관 가서 책보자고 결정했다. 일요법회를 가려고 했다가 같이 움직이길 원하는 남편 덕분에 마음만 법회참석, 함께 걷기로 했다. 날이 흐리고 비...
2019-07-21 하진달에세이스트
-
왕현철의 궁궐이야기 (30) 궁궐의 여인들 ② 궁녀
궁녀 45명을 내보내다 – 세종 26년궁녀 25명을 내보내다 – 숙종 11년 궁녀 45명을 내보내다 – 영조 26년 조선의 왕은 임금으로서 하늘과 통해야 했다. 백성의 벼농사에 필요할 때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나 반대로 벼 수확을 앞두고 너무 많은 비가 오면 임금의 부덕의 소치였다. 하늘의 재해를 달래는 방법의 하나로 조선은 궁궐의 궁...
2019-07-20 왕현철칼럼니스트
-
❄공감수첩❄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세상 바라보기
며칠 전에 아침 운동을 다녀온 그이가 "큰일이다 운동장에 젊은이는 없고 노인들만 있어"하며 심란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아침이니 당연히 노인들만 있겠지? 젊은이들은 출근할 시간인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며 젊은 날의 나를 생각해 보았다. 직장에서 퇴근해 오면 어머님이 복도에서 운동을 하고 계셨다.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어머...
2019-07-19 하진달에세이스트
-
인기를 불우한 어린이 돕기에 사용한 오드리 햅번
오드리 햅번은 세계 최고의 스타로서 자신이 평생 동안 쌓아 올린 명성과 인기를 아낌없이 불우한 어린이 구호를 위한 기금 모금활동에 사용했다. 그는 받은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진짜 위대한 스타다."매혹적인 입술을 가지고 싶다면/친절한 말을 하라/사랑스러운 눈을 가지고 싶다면/사람들의 선한 점을 보아라/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
2019-07-17 이동한칼럼니스트
-
‹dm칼럼› 17년 입국 금지된 스티브 유를 용서 못하는 이유
17년 전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가수 유승준(43 ·미국명 스티브 유)이 한국에 돌아온다고 한다. 지난 11일 대법원이 "유씨의 한국 거주 및 활동에 필요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의 결정이 위법하다" 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같은 대법원 판결에 대하여 국민여론은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하는 소리가 크...
2019-07-15 이동한칼럼니스트
-
<여행기> 인천 송도 도심에서 즐기는 수다여행
흔히 여행은 볼거리가 많은 관광 명소를 찾거나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을 찾아 가지만 오가는 길에서 교통체증으로 스트레스 받고 가서도 많은 인파에 치여 유쾌하지 않은 여행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요즘 도심에서 쉬는 ‘호캉스’가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직장 동료로 만났지만 십수년을 함께하다보니 학창...
2019-07-14 윤혜정기자
-
왕현철의 궁궐이야기 (29) 궁궐의 여인들 ①상궁(尙宮)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는 정치는 궁중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그 궁궐이 맑아지는 조치의 하나로 정조는 궁녀들이 술잔치를 벌이는 것을 금지한다. 정조는 궁녀들이 기녀를 끼고 풍악놀이를 벌이고 또한 액정서나 궁방의 사내종들과 함께 꽃놀이와 뱃놀이를 하며 심지어 재상들의 교외의 별장에 들어가는 추잡한 이야기도 들린다고 했다. &l...
2019-07-14 왕현철칼럼니스트
-
❄공감수첩❄ 초막골이 할아버지 정원이야
아파트 노후배관 공사로 아이들 데리고 초막골로 나왔다. 생태공원이라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다. 다만 그늘이 없어 한낮에는 놀이터에서 놀 수가 없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중국집 배달이 된다. 짜장면과 우동을 시켜 아이들과 먹고 나니 깨끗하게 금방 빈 그릇 수거해 간다. 염려 접었다. 지금은 정자에서 오수를 즐긴다. 아이들도 집 안방...
2019-07-13 하진달에세이스트
-
❄공감수첩❄ 할머니가 참 해도 너무하네
어린이집 생일잔치라고 애들 엄마가 나비넥타이 두개를 만들어 본인이 고르게 해서 보내라고 나에게 숙제를 주고 출근했다.시간이 되도 안 일어나 깨웠다. 오늘 어린이집 생일잔치에 옷 멋지게 입고 이 나비넥타이 둘 중에 하나 골라서 매고 가자고 했더니 싫단다 또 한번 고르라고 했다. 싫단다. 한번 더 말했다. 싫단다. 왜 싫냐고 했더니 ...
2019-07-10 하진달에세이스트
-
❄공감수첩❄ 물놀이 풍경이 달라졌어요
오늘 오후에 아이들 물놀이장에 갔다. 평소에는 놀이턴데 여름엔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가까운 시내에서 물놀이하며 신나한다. 지자체의 배려라고 해야할지 암튼 나쁘진 않다. 아이들이 신나 뛰어노는 것을 보며 어릴 적 우리들의 물놀이를 추억했다. 마을 냇가에서 여름이면 채마밭에서 엄마 몰래 가지 오이 등을 따...
2019-07-07 하진달에세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