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우 “과천시 이중세대주 대폭 증가”
2021-09-01 18:51:21
과천시청 전경.
류종우 과천시의원은 1일 “과천시의 이중세대주가 대폭 증가했다”며 “ 분양가가 시세의 반값 수준인 아파트 분양을 노린 위장전입이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또 “동일 주소 내 이중세대주 중 단독 세대주의 현황이 2년 전보다 증가했고, 동일한 주소에 3세대 이상인 이중세대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3기 신도시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등 사전분양을 앞둔 과천동은 이중 세대주가 2.5배 증가하고, 인접한 부림동은 3배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류 의원에 따르면 과천시는 투기세력 근절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주민등록 위장전입자 신고센터’를 상시운영으로 변경했다.
동일 기간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위장전입자 신고센터’의 단속 건수는 45건이며 대부분 민원인 신고에 따른 조치였다.

“과천시 위장전입세대 엄중 단속해야”
류 의원(사진)은 “센터운영에도 불구하고 이중세대주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고 위장전입으로 의심되는 이중세대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과천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세대주에게 택배수령, 교통카드 또는 신용카드 사용명세 등을 제출받아 위장전입 세대를 엄중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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