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 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한 달 새 34% 증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0~6세 환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한 달 새 34% 증가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성이 높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발병 2주 정도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눈 분비물 등을 통한 직접인 신체 접촉, 수건, 침구, 세면도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전화기, 마우스, 문고리 등을 만진 경우에는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사진=한겨레신문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아야 하고,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서도 안 된다. 특히 주변에 눈병환자가 있을 때에는 수건, 비누를 환자와 따로 사용해야 한다. 환자가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한다. 안약은 감염된 눈에만 점안하며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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