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건축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나오면서 매물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과천 주공 5단지가 시공사 선정 등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매물 호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23일 국토부아파트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과천주공 5단지 124.03㎡(이하 전용면적, 6층)이 지난 10월5일 25억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5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12층)는 지난 7월7일 19억4천만원에 매매됐다.
3개월만에 5억6천만원이 올랐다.
이 같은 가격 급상승에 대해 부동산업계에서는 5단지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는 등 재건축 속도를 내는 것이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천주공5단지 시공사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GS자이(기호순)가 사생결단식 혈투를 벌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11월6일이다.
5단지는 신고가가 나오면서 매물 호가도 높아졌다.
최근 124 ㎡(45평)는 25~26억원에, 103.64㎡ (37평)는 21~23억원에 나와 있다.
일부 소유자는 시세가 오르자 최근 호가를 1억원씩 추가로 올려 내놓고 있다.
5단지 103.64㎡는 지난 6월 이후 거래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6월7일 계약 때 17억5천만원이었다.
지금 호가는 그 때보다 4~5억원 높아졌다.
이미 시공사를 GS로 선정한 과천주공4단지는 지난 9월26일 82.88㎡(9층)이 17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7월28일 같은 평형(9층)이 16억5천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교하면 1억원이 오른셈이다.
두 단지 모두 전세가격은 하락세다.
5단지 전세가격은 6억원~7억5천만원인데 10월초순보다 호가가 4~5천만원씩 내리고 있다.
4단지 전세 매물도 호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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