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으로 물드는 서울대공원 노을
2021-10-24 08:57:55
노을이라면 변산해수욕장이 일품이다.
갯벌과 푸른솔숲 사이로 하늘이 벌겋게 물들면 장관이 이뤄진다.
바람이 조금 부는 요즘 멀리 갈 것도 없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도 해질 무렵 노을의 향연에 빠져들 수 있다.
낙조와 호수, 메타세콰이어가 조화롭다.
늦은 오후 서울대공원 호수 위로 하늘이 금빛으로 시시각각 변해간다.
사람들은 장엄한 순간에 말을 잃는다.
“우리 인생도 저 노을처럼 하늘을 벌겋게 물들일 수 있을까? ”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진지하고 원숙한 표정이었다.
23일 오후 서울대공원의 하늘과 호수가 노을로 한쌍이 된 모습. 사진=이슈게이트
붉은 색조의 호수위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도열해 있다.
단풍이 든 서울대공원 산책로.
부안노을축제가 변산해수욕장에서 22일 시작돼 11월7일까지 열린다. 변산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져 낙조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부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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