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최고가 아파트가 주공 10단지에서 나왔다.
과천주공 10단지에서 지난달 27일 과천시 역대 아파트 매매가 중 최고가 거래가 성립됐다. 사진=이슈게이트
1일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단지 124.45㎡(전용면적, 3층) 는 지난 10월27일 28억원에 매매됐다.
이는 같은 평형의 지난 5월14일 매매된 것과 비교하면 5개월 사이 6억5천만원이 올랐다.
당시 매매가는 21억5천만원이었다.
10단지는 재건축조합이 승인돼 오는 12월 조합장 등 임원 선출 총회를 준비하고 있어 큰 평수가 신고가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과천시내 아파트 중 매매가 28억원은 이번 10단지 아파트가 처음이다.
이제까지는 신축단지인 과천푸르지오써밋의 27억9천만원이 역대 최고가였다.
이 단지 120.9552 ㎡(16층)는 지난 7월28일 27억9천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고됐다.
세 번째는 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101.93㎡(15층)로 매매가가 26억원이었다.
네 번째는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절차 중인 과천주공5단지 124. 03㎡(6층)로 지난 10월5일 25억원에 계약됐다.
다섯 번째는 3단지 래미안슈르로 136.626㎡(13층)가 지난 9월2일 23억원에 계약됐다.
과천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신고가 아파트 거래가 가족 간 직거래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단지 고가 아파트의 경우 실제 호가보다 높게 매매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업계에서도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일부터 가족 등 직거래 여부 모두 공개
이와 관련, 국토부는 1일부터 체결된 부동산 매매거래는 실거래 신고를 하면 공인 중개사를 끼지 않고 가족, 지인, 친인척 간 직거래 인지 여부가 실거래 공개정보시스템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고 밝혔다.
중개사를 끼지 않은 직거래의 경우 통상은 매매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이상거래'인 경우가 많다.
직거래 여부가 공개되면 적정 시세인지 여부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탈세 등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편법' 거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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