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남호)이 12일오전 10단지 내 컨테이너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과천 주공 10단지 조합은 12일 컨테이너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이종길
이날 10단지 조합 현판식 관심사는 10단지 지하에 매설돼 있는 대형상수관로 이설문제였다.
이날 김종천 과천시장과 고금란 시의회의장도 상수관로 이설에 대해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원자재값 인상, 금리 인상 등 사업성이 떨어지는 요소들 때문에 재건축에 어려움이 많은데 과천시에서도 재건축 업무를 맞춰나갈 때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은 최근 과천한국수자원공사도 방문, 10단지 지하 상수관로 이설을 요구하는 등 상수관로 조기 이설을 추진하고 있다.
Δ1단지는 개인땅 지하에 매설돼 있었지만 수공 40~50억원 비용 들여 이설
과천시의회 행정감사 회의록 (2012년 7월 6대 의회 행정감사)에 따르면 10단지 상수관로는 수자원공사 소유 토지에 매립돼있는 것으로 돼 있다.
대형상수관로는 10단지를 거쳐 주공 1단지(푸르지오써밋) 지하를 거쳐 과천한국수자원공사로 이어진다.
과천시의회에 따르면 1단지 지하 대형상수관로는 개인소유였지만 과천시 협의 하에 수자원공사가 당시 40~50억원 공사비를 들여 이설한 것으로 돼 있다.
당시 과천시는 “재건축 추진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고금란 시의회의장 등이 12일 조합사무실 제막식을 갖고 있다. 사진=이종길
현판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고금란 과천시의회의장, 박상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계용 전 시장도 잠시 다녀갔다.
10단지조합은 지난달 15일 총회에서 임기 2년의 김남호 신임 조합장과 이사 9명 감사 2명을 선출, 집행부를 구성했다.
과천시관문로 166 10만2100㎡의 면적에 3~5층 26개동 632세대 규모인 과천주공 10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층~28층 높이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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