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검수완박’ 법안 처리 후폭풍이 거세다.
6월1일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국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폭락, 민주당 지방선거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민주당 지도부의 입법폭주에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게 될 전망이다.
4일 민주당 비대위에서 윤호중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정당지지도가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30%,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1%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6%포인트 급등했다. 민주당은 4%포인트 급락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11%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41%, 민주당 25%로 민주당은 20%대로 폭락하고, 인천/경기에서도 국민의힘 39%, 민주당 32%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검수완박법 강행처리에 대해서는 52%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고,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40대와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과 지역에서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크게 높았다.이는 2주 전 조사때 검수완박법에 대한 부정 응답이 50%였던 것과 비교하면 2%포인트 높아진 반면, 긍정평가는 39%에서 33%로 6%포인트나 낮아진 수치다.
6.1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2%로,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9%보다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권 안정론은 2%포인트 높아진 반면, 견제론은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수행에 대해선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는 54%,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기대는 40%로 나타났다.
이 역시 2주 전보다 긍정적 기대는 4%포인트 높아진 반면, 부정적 기대는 3%포인트 낮아지면서 4주 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면접조사 방식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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