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53)의 여배우 성폭행 의혹 사건이 다시 터진 가운데 배우 최율(33)이 20일 인스타그램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썼다. 누군가가 자신의 흉한 모습을 옷으로 감추고 다니지만 결국 다 드러난다는 의미다.
앞서 최율이 조재현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만큼 이번 글 역시 조재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조재현이 출연한 `나쁜 남자`의 컷
최율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한 뒤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다.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을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me too’, ‘withyou’“라고 적었다.
20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지난 2002년 5월경 방송국 내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배우 측은 조재현이 수천만원의 돈을 준 것도 입막음을 위한 것 아니냐고 했다.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A씨와 조재현은 합의된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성폭행이 아니다”라며 “A씨가 과거 7000만원을 요구해 이미 금전을 지급한 적이 있다”고 매체에 말했다. 대리인은 “이후 더 이상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각서까지 주고받았는데 또 3억 원을 추가로 더 달라고 요구했다”며 “A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 배우 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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