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지훈의 시 올리고 미국행
2018-06-27 16:35:07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64)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로 시작하는 조지훈의 시 ‘낙화’를 올렸다. 시 낙화를 통해 패장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다음달 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간다. 미국에서 수개월간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이순삼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대표는 미국 체류 동안 저서도 집필할 예정이다. 책 제목은 ‘당랑의 꿈’(가제)이다. 이는 고사성어인 당랑거철(螳螂拒轍·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당랑거철이란 고사를 좋아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난 14일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며 대표직을 사퇴했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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