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규제조치 해제 이후 둔화하던 서울 및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된 가운데 과천시 아파트값은 둔화추세를 유지했다. 급락하던 전셋값도 다소 완화됐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다본 석양에 물든 과천시 아파트 단지 모습. 이슈게이트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 주(2월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 –0.78%에서 이번주 –0.52%로 둔화됐다.
반면 인근 성남시 분당구는 –1.28%에서 이번주 –2.41%로 하락추세가 가팔라졌다.
안양시 동안구(–0.31%→ –0.51%), 군포시( –0.61%→ –0.98%) 의왕시( –0.36%→ –0.61%)도 하락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31%로 지난주 (-0.25 %)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송파구(-0.19 %→-0.18 %), 영등포구(-0.37 %→-0.35 %) 등 일부 지역은 하락 폭이 완화됐다.
경기도는 –0.55%→-0.75 %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2.95%에서 이번 주 –1.88%로 둔화됐다.
성남시 분당구 전세가는 –1.28%에서 –2.41%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1.01 %→ –1.06 %)은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서울(-0.96 %→ -0.95 %) 전세값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과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매물이 많이 나와 있기도 하고, 매물을 보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신축은 호가를 내리지 않고 내놓은 경우가 많고, 구축은 일부가 가격을 내려 내놓은 물건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가격차로 관망세가 이어져 급매 위주의 하향거래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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