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일제히 상승했고, 과천· 성남· 안양시 아파트값은 낙폭이 완화됐다.
최근 아파트값 낙폭이 완화된 성남시 아파트. 이슈게이트
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초구는 0.03%, 강남구는 0.02%, 송파구는 0.04% 올랐다. 강동구는 보합이었다.
서초구는 2주 연속, 송파구는 3주 연속 상승세이다.
강남구 아파트가 상승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마지막 주(0.01%) 조사 이후 11개월 만이다.
강북 노원구도 0.04% 올라 작년 1월 첫 주(0.03%)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 급매물 소진된 뒤 호가 오르고 오른값에 팔리는 상승거래"
한국부동산원은 강남구와 노원구 등 상승세에 대해 지난달 급매물 거래가 늘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오르고, 직전 거래가보다 오른 값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성남 수정구 상승 전환, 용인 화성 오산시는 반도체 특수
과천시 아파트값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11%로 낙폭이 완화됐다.
안양시는 –0.26%에서 –0.05%로 성남시는 –0.16%에서 –0.07%로 낙폭이 완화됐다. 특히 성남시 수정구 아파트값은 –0.01%에서 0.05%로 상승전환했다.
반도체 산업단지 특수가 있는 용인 처인구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이번 주 0.35% 올라 지난주(0.24%)보다 상승 폭이 커졌고, 5주 연속 강세장이 이어졌다.
또 화성시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 올라 2주 연속 상승했고 오산시도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지난주 0.35% 하락에서 이번 주는 0.10% 뛰어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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