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조사... 홍준표, 당원권 정지 파동 이후 원희룡에게 뒤져
유승민(사진)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이 범(汎)여권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 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묻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위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큰 격차로 앞섰다.
지난달 수해 중 골프로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원권 정지 10개월'이란 중징계를 받으며 지지도가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에게 실시한 범여권 차기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20.4%, 한 장관은 19.4%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8.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7.2%), 홍준표 대구시장(6.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6%)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394명(가중값 385명) 내에선 한동훈(사진) 장관 지지세가 41.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 장관에 이어 오 시장 17%, 원 장관 12.8%이었다.
홍 시장은 8.1%로 한 자리 수에 머물렀다. 유 전 의원은 5.7%를 기록하며 5%인 안 의원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48명(가중값 346명) 중에선 유 전 의원에 대해 가장 많은 30.7%가 지지를 표명했다.
한동훈법무장관. 법무부동영상캡처
미디어리서치는 "유 전 의원이 한 장관을 제치고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민주당 지지층 내 선호도가 유 전 의원으로 쏠리는 '역선택' 현상이 극명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평했다.
윤 대통령 40.6%...한미일 정상회의 효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0%선을 넘었다. 한미일 정상회의 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0.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8.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37.6%) 대비 3%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60.4%) 대비 2.3%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100%) 무작위추출(RDD)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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