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토바이 충돌로 사망사고가 일어난 과천시원문동 별양로 횡단보도를 한 주민이 건너고 있다. 횡단보도까지는 중앙선에 철제펜스가 세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 이슈게이트
18일 오전 7시40분쯤 과천시 별양로 위버필드 단지와 래미안슈르 단지 사이 편도 2차선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가 보행자와 충돌,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가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60대(남)이며 출근길이었다. 피해자 40대(여)는 원문동주민이다.
피해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과천경찰서 관계자는 “출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라며 “운전자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어 CCTV 등을 통해 (횡단보도 사고인지, 속도위반인지 등에 대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구 우정병원에서 과천우체국으로 방향 편도 2차선 도로 1차로에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과 경계선이다.
횡단보도까지는 시속 50km 구역이고 횡단보도선 지나자마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30킬로미터 속도제한 구역이다.
18일 사고가 난 횡단보도 1차선에 사고의 흔적이 남아있다. 횡단보도 실선 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이슈게이트
사고가 난 곳은 평소에도 어린이들이 많이 건너 다녀 피해가 우려되던 곳이다.
시속 50km 구역에는 중앙선에 철제펜스가 세워져 있다.
하지만 정작 안전시설이 더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은 플라스틱 봉 7개만 허술하게 중앙선에 세워져 있어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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