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인도 깜짝면담한 직후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이 급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부회장 접견 논란이 이어진 지난 10일 일간 대비 2.6%P 떨어진 66.9%(부정평가 26.8%)로 하락했다. 진보세력의 반발이 컸다는 것을 말해준다. 문 대통령의 기무사 특별수사 지시는 면담 다음날 나왔는데 이후 소폭 반등했다.
문 대통령의 7월 2주차 지지율은 68.1% (부정평가 26.2%)로 4주 연속 하락세이며 전주 대비 1.2%p 내렸다.

특징적인 지역은 문 대통령 기반인 부산울산경남(PK)과 수도 서울이다. 이 지역의 지지율 이반속도가 다른지역보다 빠르다. PK는 대구경북 이어 지역 중 두 번째로 60%대가 깨졌다. 이번 주 TK는 56.2%, PK는 57.8%가 긍정평가했다. 서울은 지역 중 가장 큰 5.5%p가 하락해 65.2%였다. 세 지역 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평균보다 낮고 TK PK는 10%P 이상 낮다.
60대 이상,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내리고있다. 반면 경기·인천, 30대, 무당층에서는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하락세는 내년도 최저임금 논란, ‘고용 감소 지속’ 보도 등 경제 악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계속되고 있고 정책에 대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부정적 여론, 지난주 초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에 대한 부정적 보도 역시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45.6%(▼1.9%포인트)로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파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역시 17.0%(▼1.3%포인트)로 동반하락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오름세가 꺾였다. 정의당은 11.6%(▲1.2%포인트)로 7주 연속 상승하며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바른미래당은 6.4%(▲0.6%포인트)로 6%대를 회복했고, 민주평화당은 2.6%(▼0.3%포인트)로 3주 연속 2%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서 하락 →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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