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꿈나무’ 과천 청계초 박나은, 쇼트트랙 스피드서 ‘두각’
2024-03-03 10:55:29
과천 청계초 박나은 선수가 빙상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박나은은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지난 3개월 사이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나은은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초등1·2학년부 1000m 결승에서 1분56초011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박나은은 1500m, 500m에서도 우승,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박나은은 지난해 12월21, 22일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는 2관왕(500m,1500m)을 차지했다.
과천 청계초 2학년생인 박나은은 21년 12월부터 과천빙상장에서 취미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석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