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24%로 자리매김했다.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는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선출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다.
한국갤럽이 7~9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 24%가 긍정 평가를 했다. 부정평가는 67%였으며 직전 조사인 4월 4주차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갤럽 기준 역대 대통령 취임 2주년 시점 지지율은 △노태우 28%(1990년 2월) △김영삼 37%(1995년 2월) △김대중 49%(2000년 2월) △노무현 33%(2005년 1월) △이명박 44%(2010년 2월) △박근혜 33%(2015년 2월) △문재인 47%(2019년 5월)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답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통 미흡(15%) △독단적·일방적(7%) △외교(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순이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11%가 외교를 꼽았고, 이어 △의대정원 확대(7%) △경제·민생(5%) △주관·소신(5%) 순이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럴 필요 없다'는 29%, '모름·응답거절'은 14%였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특검 찬성이 49%, 반대는 42%였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23%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택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각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2%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0%이다.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5% 순이었는데 직전 조사 대비 조국혁신당은 2%P 하락한 반면 개혁신당은 2%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11.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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