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25일 의정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노선 착공기념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실시계획은 지난해 12월 승인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GTX-C 노선 착공기념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착공기념식날 박상우 교통부장관은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라며 “28년 개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착공식 후 5개월이 지났지만 국토교통부와 시행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은 공사를 착수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최근 “치솟는 공사비에 GTX-C 첫 삽도 못 떠” “공사비 급등으로 자금조달 미뤄지며 착공계도 제출 안 해” “C노선은 사업시행 이후 원자재값 인건비 등 17% 올라 손해 예상” 등 보도가 나오자 “올해 3분기 용지가 확보되는 곳부터 수직구 공사 등을 착수할 수 있게 국토부가 관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GTX-C 공사는 용지보상, 인허가 등을 거쳐 착수한다”라며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금융 조달 등의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공사비 급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적정 단가와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기 위해 업계간담회 등을 거쳐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TX- C 실시계획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4조6천84억원 (보상비 및 감리비 포함)이다.
경기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 수원시까지의 86.46㎞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37.95km를 신설하고 기존 철도 구간이 48.46km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최고 시속 180㎞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7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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