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민 최순향씨(왼쪽부터), 신계용 과천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과천시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최순향(69) 씨가 올해도 과천시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최순향 씨는 이날 경기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원이기도 한 최순향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남편인 최천식 씨와 함께 매년 기부금과 쌀, 마스크 등의 기부물품을 과천시에 전달해 왔다.
그 규모가 1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과천 기부왕으로 불리는 최순향씨는 수 년전까지 문원동에서 소머리국밥집을 운영했는데 그 수익금과 자동화기계제작사를 운영 중인 남편 최천식씨 도움으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씨 부부는 1억원을 기부하면 받는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를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았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시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순향 씨는 “하늘이 재물을 내려줄 때는 이웃과 함께 나눠 쓰라고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꾸준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최순향 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천시도 그 마음을 잘 새기고, 더욱 세심하게 시민의 생활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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