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 받아
지난해 9월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가수 싸이가 공연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과천시는 25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평가 항목에는 △방문객 인지도·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측은 전국의 우수 축제 중 예술성, 경제효과, 글로벌 영향력 등이 입증된 35개 축제(6개 부문)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와 함께 안양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4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역대 최대인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축제의 안전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돋보였다.
과천시는 축제 행사장을 잔디마당(유휴지 6번지)과 운동장(유휴지 5번지)으로 확대하고, 싸이의 폐막 공연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여 축제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어냈다.
과천시는 대형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지역 전통예술 공연부터 클래식, 마임, 서커스,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경로 우대석·노약자 배려석 운영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5일 대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 9월19일부터 3일간 잔디광장서 열린다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과천공연예술축제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편성했으나, 절반 넘는 금액이 삭감되어 추경 예산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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