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동 사전투표소에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슈게이트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과천시 갈현동, 원문동에서 21대 대선 사전투표 참여율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관위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유권자 6만8790명 가운데 2만4307명이 사전투표를 해 사전투표율은 35.34%로 나타났다.
이 중 관외 사전투표자는 7729명이고 1만6578명이 과천 관내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과천시 사전투표율 35.34%는 3년전 대선에 비교하면 7.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문원동 가장 높고 갈현동 가장 낮아
관내 사전투표율을 7개동별로 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중심의 갈현동이 과천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사전투표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문원동이다.
갈현동은 과천시에서 가장 젊은 층이 많이 사는 곳이지만 선거인수 대비 관내 사전투표율은 15.60%에 그쳤다. 갈현동과 함께 젊은층 거주비율이 높은 원문동도 22.13%에 그쳤다.
직장인이 많아 외지에서 사전투표할 가능성도 있다. 사전투표일이 평일이어서 본투표장에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관내사전투표만 비교할 경우 고령층 거주자가 많은 중앙동 (27.60%), 별양동( 24.32%)에 비해 상당히 차이가 난다.
고령층 가운데는 사전투표 불신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갈현동 원문동 주민들의 사전투표율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 부림동은 29.72%로 높았다, 과천동은 20.73%, 문원동은 34.32%이었다.
과천 정치권에서는 갈현동 원문동 주민들의 낮은 사전투표 참여율과 관련, 과천시 거주 젊은 층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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