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등산 50대 여성 2명, 낙석에 중상
2025-06-24 11:27:05
소방헬기 신속한 구조로 생명 살려...여름철 집중호우 때 낙석 사고 주의해야
22일 안양 삼성산 전망대 인근에서 경기도특수대응단원들이 부상자를 헬기로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경기도특수대응단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산행에 주의해야 한다. 돌 등 등산로가 미끄러워 낙상이나 낙석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5분쯤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전망대 부근에서 등산 하던 50대 여성 2명이 낙석으로 큰 부상을 입었다.
앞서가던 등산객이 넘어지면서 큰 돌이 아래로 굴러 내려가 뒤따르던 일행의 얼굴에 맞았다.
넘어진 부상자는 팔이 골절되었고 뒤따르던 일행은 돌이 얼굴을 강타하여 코뼈 골절과 치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양소방서 119구조대는 2차 손상 방지를 위해 응급처치를 했다.
경기도특수대응단은 즉시 헬기를 투입, 호이스트를 활용해 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인근 구급대에 인계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김태연 경기도특수대응단장은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설치된 산악 안내 표지판 등의 위치를 확인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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