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과천시의원이 25일 과천시에 '조식급식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 부의장인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에 ‘조식급식 시범사업’을 도입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황 의원은 25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고등학생 특히 고3을 대상으로 한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조식급식 시범사업’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간단하지만 영양이 보장된 식사를 제공해 학습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조식이 제공되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건강 상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이 사업이 교육복지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보고, 과천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은 결식률이 가장 높은 고3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간편식 형태의 아침 식사를 시범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후 만족도 및 운영 효과, 학교 현장 반응 등을 토대로 대상 확대나 본사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및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조례 제정 및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이 확정되면, 과천시 교육지원과와 학교 현장이 협력해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간편식 제공 시간과 장소를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아침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선택적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황선희 의원은 “이 정책은 가정 배경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기회의 정책”이라며, “조식급식을 통해 과천시가 교육복지의 다음 단계를 밟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모든 아이가 아침을 먹는 작은 변화가 결국 과천시 전체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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