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후보자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위한 8·22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간 선호도 결과 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에게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 4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조경태’ 22%, ‘김문수’ 21%, ‘안철수’ 18%, ‘장동혁’ 9%로 나타났다.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그러나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좁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김문수 후보(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장동혁 후보 14%, 조경태 후보 8%, 의견 유보 33%다.
국민의힘 지지층(222명, 표본오차 ±6.6%포인트)에서는 ‘김문수’가 46%였고, ‘장동혁’이 21%였다. 안철수 조경태가 9%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은 ‘당원 투표 80%·국민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실시된다.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가 현재 가장 앞서고 있는 셈이다.
갤럽 측은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원 선거인단은 약 77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국 유권자의 2%를 밑도는 규모"라며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했을 때 표집되는 당원 선거인단은 20명 안팎이라 분석 가능한 인원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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