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21일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 대표 축제인 ‘2025년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운동장 일대에서 열려 시민과 관람객 12만 명의 열띤 호응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렸지만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유연한 일정 조정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개·폐막 프로그램은 하나의 서사 구조를 갖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개막은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문을 열고 가수 카디가 ‘매일 그대와’를 열창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폐막 공연에서는 과천·군포·안양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150여 명이 함께 ‘매일 그대와’를 부르며 축제의 메시지를 이어갔고 선율에 맞춰 불꽃이 터지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창완 밴드, 이적, 거미, 크라잉넛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21일 과천의 상공에 불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사진=과천시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 캐릭터 ‘로그’와 ‘지팝이’는 공연과 퍼레이드, 설치 예술의 매개로 등장하며 관객과 세계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호주 공연팀 SWAY의 ‘오르브(Orb)’, 프로젝트 날다의 ‘그리는 대로’ 공연은 입체적이어서 관객의 몰입을 불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빗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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