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한국당은 보수층에게 한마디로 ‘계륵’이다. 먹자니 참 먹을 것이 없고 그대로 버리자니 참 찜찜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한국당은 보수 지지층에게 ‘행방불명’된 정당이다. 최소한 생존해있음을 증명이라도 해야 된다. 세금으로 꼬박꼬박 연명하고 있으니 그 귀한 국민 호주머니를 축낸 값은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는 있다”며 “유은혜 교육장관 후보자를 낙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사가 꿈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부총리가 될 수 있는 황당한 나라는 만들지 말아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더 중요한 것은 유 후보자가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위험한 눈빛과 어긋난 생각”이라며 “언제까지 우리 교육을 전교조의 전위대로 삼아야 하는가. 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을 ‘특정 이념과 진영의 전사’로 키울 생각인가”라고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아울러 “교육은 방송처럼 ‘불편부당(不偏不黨)’ 해야 한다.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맑고 밝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 대한 ‘적폐청산’이 목표가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 많은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나라의 과거는 박물관에, 한 나라의 현재는 시장에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 나라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5만명이 넘어서 6만명으로 가고 있다. 진영을 떠나 유 후보자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이번에 최소한 한국당이라는 보수정당 ‘사칭 정당’이 살아있다는 것을 최소한 ‘증명’이라도 해봐라. 안 그럼 ‘끝’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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