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보수진영 차기주자로 급부상
2018-09-12 13:33:21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계의 문을 노크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보수진영이 우호적인 손길을 보내고 있다.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데일리안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9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황 전 총리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가 지난달 대비 3.2%포인트 오른 14.1%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에서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황 전 총리의 뒤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10.8%의 지지율로 범진보 진영 중 선두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7.5%)와 김경수 경남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7.2%), 박원순 서울특별시장(7.0%)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뒤를 따랐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6.0%였으며,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5.6%)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5.0%),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4.0%),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2.1%)는 중위권 그룹을 형성했다.
▲ 데일리안 의뢰로 알앤서치가 조사한 차기 대권 적합도.
이번 조사에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1위를 기록한 황 전 총리의 지지율은 50~60대 이상 세대, 대구·경북 권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당에 입당하지 않았지만, 한국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황 전 총리는 41.4%의 지지를 얻어 유 전 대표(5.5%)는 물론 직전 당대표인 홍 전 대표(18.8%)를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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