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무성 당권불출마 방울달기
2018-09-30 16:02:46
자유한국당이 내년 초 예상되는 당대표 선거에 홍준표 김무성 전 대표의 불출마를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헌법상 기본권과 관련된 사안인 민감한 문제인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총대를 멘다고 한다.
김 위원장이 당 안팎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두 전 대표를 만나 직접 출마 의사를 물어보고 당의 안정을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당의 회생을 위해 살신성인을 부탁하는 것인데 당사자들은 강력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전직 대표에 대해 아예 당대표 출마를 금지하는 조항을 당헌 당규에 포함시키는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10월부터 인적쇄신의 불길이 퍼지면 당내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TK 등 일부 중진 의원들은 당협위원장 교체에 대비해 보좌진들을 지역구에 내려 보내 지지자 관리에 나섰다.
한국당의 갈등 구조는 12월 김성태 원내대표의 후임자 선출 때 최대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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