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론에 손학규의 반발 “갈 테면 가라”
2018-10-15 12:12:39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의 보수통합론에 대해 “가야 될 사람은 가라”며 “새로운 사람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여태까지 했던 사람들과 정치 양당구도를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기는 자기 쇄신부터 하지 다른 사람들 얘기부터 한다”며 “그건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다음 총선에서 없어질 정당이라고 본다”며 “촛불혁명의 청산 대상, 적폐청산 대상이다”라고 했다. “적폐청산 하겠다, 쇄신하겠다는데 쇄신부터 해야지 무슨 야당 통합인가”라며 “야당 통합을 앞서 얘기할 자격이 없는 정당”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당 조강특위 보면 제대로 개혁할 사람이냐”면서 “지침은 하나도 없이 야당 통합만 말하고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하자는 건 막말로 웃기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병준 위원장은 전원책 위원에게 미루지 말고 자기 비대위원장이면 비상대책으로 바꿔 나가야한다”며 “무슨 평론가 하나 앞세워서 당의 전권을 주냐”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중도개혁정당으로 우파를 통합하고 새롭게 정치구도를 바꿔나갈 중심적인 정당”이라며 “우리가 그것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손 대표는 “제3의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다음 총선에서 1당은 설사 못된다고 하더라도 2당으로 다당체제로, 합의제 민주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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