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왔다, 탁현민은 가나
2018-10-18 17:08:53
바른미래당은 18일 "첫눈이 온 오늘, 탁 행정관의 표현처럼 '쿨'한 청와대 인사명령을 기다려본다"며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퇴를 압박했다. 18일 설악산에 첫 눈이 내렸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과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탁현민 행정관은 그간 청와대의 보호 하에 버티느라 참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입에 담기조차 힘든 여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부적절한 인사를 청와대가 계속 품고 있다는 것은 여성정책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었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의 논평은 임종석 비서실장을 향해 쏜 화살이다. 지난 7월 1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사의를 표명한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 정상회담 등 중요 행사가 많다. 그때까지만 이라도 일을 해달라.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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