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순방에 나서 연일 언론에 대서특필되는데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초반으로 하락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6~18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진 6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전주 조사에서는 1%포인트 올랐는데, 이번 주 조사에서 하락한 것으로 봐 하락세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정기여론조사를 하는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3주 연속 하락세에 빠져 18일 발표된 조사결과에서 60.9%를 기록했다. 60%선을 위협받는 국면인 것이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번 주 조사에서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27%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1%/19%, 30대 71%/23%, 40대 74%/21%, 50대 58%/35%, 60대+ 45%/34%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3%,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각각 2%포인트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3%포인트,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50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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