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충격 김보름 입원
대구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 중
2018-03-14 22:32:1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고향 병원에 심리치료차 입원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보름의 어머니 김선옥씨는 14일 “보름이를 데리고 지난 12일 고향 대구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심리검사를 했다”며 “병원 측의 권유로 당일 즉시 입원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김씨는 “보름이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무서워하고 있다. 서울에서 개인병원에 갔는데 상태가 심각해 대구로 오게 해 함께 간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동료 노선영을 멀찍이 떨어뜨린 채 경기를 마쳤고 김보름이 경기 후 노선영에게 탈락의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왕따 논란’이 일었다.
김보름은 이후 자신에 대한 국가대표 박탈 청와대 청원에 60만명 이상이 참여하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과 관련,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왕따 논란의 김보름. 김보름이 왕따를 당했다는 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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