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역대 대통령 중에 천재적인 대통령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일요서울 TV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주간 박종진’ 촬영에서 대통령제에 관해 이야기하며 “대통령제라는 것은 현대판 황제다”라면서 “현대판 황제가 되려면 외교, 국방, 경제까지 완벽하고 전지전능하게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있냐?”고 되물었다.
박종진 MC가 세종대왕을 예로 들자 이언주 의원은 “독재를 했다는 측면에서는 비판을 좀 받지만, 박정희 같은 분이 역대 대통령 중에는 천재적인 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언주 의원은 “통찰력, 역사관, 경제나 여러 가지를 우리나라의 미래를 꿰뚫어 본다는 측면에서는 천재에 가까웠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 나타났다는 것은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진 전 앵커가 “태극기 부대에 인기가 많다는 소문도 있고, 이언주 의원이 좌파 아니었냐, 그런데 우클릭으로 갔다는 얘기가 있다. 정체성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자 이 의원은 “제가 언제 좌파였냐. 시작을 민주당에서 했기 때문에 그렇게 선입견을 갖고 보시는 것인데 제가 좌파였으면 계속 민주당에 있지 집권할 건데 무엇때문에 나왔겠냐”고 답했다.
이 의원의 보수우클릭이 확고해지고 있다. 그가 지난 8월 개설한 ‘이언주 티브이(TV)’는 2달여 만에 구독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이 의원은 부산 영도여고를 나왔다. 부산 영도는 김무성 의원 지역구인데 그는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 때문인지 최근 자신의 고향인 부산 영도를 자주 방문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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