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일 경찰 때리기
2018-10-31 16:12:56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 이 지사가 연일 경찰 때리기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3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일부 경찰의 수사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김 대변인은 "경찰의 유례없는 '여론 호도'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위험수위에 치닫고 있다"며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무죄이고, 유무죄를 판단할 수 없으면 무죄 추정이 원칙인데 경찰은 '유죄추정'의 비정상적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이유를 '혐의없음'이 아닌 '검찰이관'이라고 둘러대는 것이 대표적"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언론에 알리거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서면답변을 활용한 것을 조사거부로 왜곡하는 등 수사 내내 여론을 반복적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경찰은 수사기관이지 정치조직이 아니다. 경찰이 무죄 추정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정치적 논란을 제공해 여론을 호도하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치 행위와 다르지 않다"며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고도의 수사기법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경찰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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