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11월 2주차(6~8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주 연속 하락해 54%에 머물렀다고 9일 밝혔다.
36%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9%/30%, 30대 62%/29%, 40대 62%/27%, 50대 47%/47%, 60대 이상 45%/43%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8%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선 긍정률(16%·26%)보다 부정률(78%·59%)이 높았다. 무당층의 대통령 긍/부정률은 35%/46%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42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35%), '외교 잘함'(10%), '대북/안보 정책'(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 정책',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6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 관계/친북 성향'(19%), '북핵/안보',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최저임금 인상'(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바른미래당이 약진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하향세였다. 더불어민주당 4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8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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